(Source: lilliancasil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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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antdressingtable:

Felix Gonzalez-Torres, “Untitled (North)”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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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lix Gonzalez-Torres, “Untitled (North)”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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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고민들을 다 털어놓기도 전에, 해결책에 대해 생각해볼 겨를도 없이 난 겨우 하루하루 살아갈 그만큼만을 위해 시간낭비를 하는것같다. 젊음이 가지고있는 최대 장점이라면 내 편안함과 안정한 삶을 살기위해 구속되고 맞추어 져야 하는 것들에게서 아직은 자유로울수 있다는거 아닌가. 차라리 편안함을 누릴 수 있는 구속이라면야 억울하지 않겠지만, 그저 오늘 하루, 이번 한달, 길면 반년, 이런 짧은시간을 채우기 위한 목적으로만 사는건 내게 어떤 편안함이나 안정감도 가져다 주지 못할텐데. 이걸 알면서도 방황하는게 더 힘들다. 이젠 좀더 멀리 볼수있는 나이도 되었는데 학교란 틀은 사실 어떻게보면 내가 받을 수 있는건 다 받은 그런 솔직히 말하면 시간낭비하는 곳일 뿐이지만, 난 지금 당장이라도 학교를 관두고 할 수 있는것도 없고, 그 상태로 완연한 나 로 살아갈 용기도 없어서 어쩌면 한곳에 이렇게 정지된상태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않고. 그냥 있다. 중요한게 없어지니 해놓은 약속, 해야할 일, 가야할 곳.. 듣고 보는순간 흘려버린다. 이렇게 살아도 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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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ing the fog, forget about the unnecessary, because I got past them. Life is more than just the things you wanna get, I think, things that might as well be forgotten once you stop trying to remember it, or trying to write it on your note not to forget it. There are just more important and great things, like, people, or the fog, or .. (I don’t know what more for now) that don’t leave just because you no longer want it so much. The point is you just don’t see them because you never for once stop giving shit to those that make you look great, and that do nothing more than just t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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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이 젖을듯 말듯하게 비가 내렸고 긴팔을 두겹이나 껴입은터라 습기때문에 땀이났다 사람이 항상 붐벼서 걸음이 더뎌지는 로어이스트 사이드에 오랜만에 텅빈 거리들이 하나둘씩 보인다 땀이났는데도 불구하고 기분이 좋아졌다 손에 사진기를 들고있지 않아서 전화기로 사진을 찍어두었던 곳을 세번에 걸쳐서 다녀왔다 두번째 갔을때는 날씨는 좋았지만 그곳의 벽에 사다리가 매달려있어서 한장에 그쳤는데 오늘은 비도오고 지나다니는 사람도 없고, 무엇보다도 귀찮은 사다리가 없어서 맘에드는 사진을 찍을수 있었다 가랑비는계속 그치지 않고 내린다 오늘은 다섯장밖에 건지지 못했지만 너무 많이 걸은터라 집에 돌아가는 발걸음은 천천히 지하철을 향한다
집에오는 내낸 이런저런 생각을 했다 피곤하기도 하고 혹시라도 스케쥴러를 쓰지않는 내가 해야할 일이 있는데 기억을 못하는건 아닌지, 제때에 내야 할 숙제를 까먹고 있는건 아닌지, 사진수업의 파이널 크리틱 주제는 뭘 해야할지, 집에오면 엄마와 무슨얘기를 해야하는지, 몰랐는데 다음학기엔 들어야하는 수업이 두개가 아니라 세개고, 여름엔 칠월 부터는 뭘 하고살지, 의도치 않았던 친척들과의 잦은 연락이 왜이렇게 부담스러운지, 그리고 나는 왜 비오는날 사진기를 들엇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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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기도 했고 또 한없이 얕기도 했었다 오랫동안이나 지낸곳을 벗어나기도 했다 새로운 곳이 생겼지만 아직까진 몸에 베지 않는다 언제까지 있을수 있을지도 확실치 않고 그저 이 순간에 난 여기에 이렇게 있었다는것으로 만족해야 할것같다 언제나 그렇게 생각해왔던 것처럼. 또 나는 어디론가 너가 있을 수 있는곳, 너를 좀더 알수있고 그런 소소한것에 기쁨을 느낄수 있는 곳을 찾아 가버릴것같다 마음은 그렇지 않았는데 말로는 항상 뒤돌아보지 않는다 말했었고 지금은 그 말이 그냥 그렇게 사실이 되버린듯하다. 상관없다.

오랜만에 안정감이 느껴진다 거실에 하나둘 놓여있는 엄마의 여행가방이 비록 삼개월짜리 시한부 같은 시간이라는걸 시시때때로 알려도 불안정한 상황에서 느낄 수 있는 일탈같은 이 기분이 그냥 편하고 좋다 가끔씩, 떨어져있던 시간에서 오는 어설픈 가족애같은게 우스꽝스러워 보일때도 있지만 내곁에 영원히 없을때 밀려올것같은 허무함을 생각하며 솔직하지만 조심스럽게 대하려고 많은 생각을 한다.

나는 언제까지나 청춘. 점점 현실과 멀어진다 나이를 먹으면 돈을 벌고 가족을 만나고 자식을 키우고.. 이런것들이 당연한거지만 무엇보다도 비현실적 인것 같다 그래서 어느쪽으로 살던, 그렇게 당연하게 살던 아니던, 나는 점점 현실과 멀어진다

나를 다그치던 어른들이 이젠 한없이 나약한 사람들로 보이기만 한다 언젠가는 그사람들도 죽겠지. 그리고 몃십년후엔 나도. 그들의 말에 크게 동요되거나 받아드리기만 하는 게 점점 힘이든다 처음엔 누구나 다 열심히 하는것처럼, 나도 뭘 좀 안다는 식으로 어른흉내를 내는게 몸에베서 버릇이 되버린것같다 정작 내가 아는 내 모습은 초라하고 서툴고 두려워한다 뭐가 두려운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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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h Haring is like underground Andy Warhol.”

“keith Haring is like underground Andy Warh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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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hu-nt)

This was posted 1 month ago. It has 21 notes. .
Black and white are the colors of photography. To me they symbolize the alternatives of hope and despair to which mankind is forever subjected. Most of my photographs are of people; they are seen simply, as through the eyes of the man in the street. There is one thing the photograph must contain, the humanity of the moment. This kind of photography is realism. But realism is not enough—there has to be vision, and the two together can make a good photograph. It is difficult to describe this thin line where matter ends and mind begins.

Robert Frank

(via gaws)

This was posted 1 month ago. It has 110 notes.
gaws:

la maison martin margiela collection martin margiela autumn winter 1998 1999 

gaws:

la maison martin margiela collection martin margiela autumn winter 1998 1999 

This was posted 1 month ago. It has 108 notes. .

얼른 이 거지같은 시간이 좀 지나갔으면 좋겠다.! 거지같지만 꼭 거쳐야만 하는 그런시간. 정말 미치게 자고싶지만 난 해야할 일이 있다. 많다. 존나 많다!! 이시간도 소중해질때가 오겠지. 그때까지 난 열심히… 음악을 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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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없이 어떻게 살지? 아 진짜 연애세포가 다죽어가는 이마당에도 사랑이라는 단어가 어색하지 않을수도 있다 신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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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kori:

Yves Saint Laurent FW 2001-02 Fitting
January 2000
Photo:Hedi Slimane

pekori:

Yves Saint Laurent FW 2001-02 Fitting

January 2000

Photo:Hedi Slimane

This was posted 2 months ago. It has 72 notes. .

않 변하는게 좋다. 사람도 취향도. 나도 모르는새 변해있는 사람이나 물건같은거 깨닫는 순간부터 맘아프고 그립고 그렇다. 그런데도 사실 어떻게 아무말이나, 되돌리려는 노력 못하는건 한번 바뀐건 절대 처음처럼 예전처럼 돌아올수 없으니까 그냥 그러려니 할수밖에 없는거다. 그냥 맘 아파할 수밖에 없다. 그게 진짜 슬픈일인데 사실. 근데 사람이, 아니면 그게 뭐든지, 안 바뀐다는거 다른말로 하면뒤쳐지는 거다. 특히나 요즘은. 그러니 사실 안바뀌고 그대로인걸 원하는건 이기적인 것 같다. 정작 나도 받아드리려고 갈망하고 예전모습에 (정체된모습에) 싫증내면서 다른 무언가가 바뀌려고 하면 싫어하는건 사실 잘못된거다. 그래서 더더욱 할말없다. 그냥 속으로만 아쉬워할 수 밖에 별다른수가 없다. 그래서 무지 맘아프다. 그냥 마음 아프다. 눈물은 안나와도 진짜 속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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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at about Friday?
이런 유머코드로 대화하는 영화 속의 우디알렌을 사랑한다. 대놓고 못난 이 인간이 부럽다.

- What about Friday?

이런 유머코드로 대화하는 영화 속의 우디알렌을 사랑한다. 대놓고 못난 이 인간이 부럽다.

This was posted 2 months ago. It has 6 notes. .